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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 개최

특수학생들의 어울림 한마당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4/21 [16:00]

제4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 개최

특수학생들의 어울림 한마당
강주완 | 입력 : 2011/04/21 [16:00]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21일 김포시민회관체육관에서 김포관내 특수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열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특수학생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장애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인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통합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캠프는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과 자아를 발견하고 자립심을 키우며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만남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 배양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학교별 댄스 및 장기자랑은 학기초부터 열심히 준비하여 학생들의 개인기와 자신감을 맘껏 펼 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교육장 김문수는 “어깨동무 통합캠프를 통하여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또래와 이웃의 의미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하였다.

 또한, 이번 축제에 참여한 고촌중학교 한빛학생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오늘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 김포교육지원청의 어깨동무 통합캠프가 특수학생들의 단합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김포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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