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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의장으로서 의전과 지위 내려놓기로...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 통해 밝혀’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4:00]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의장으로서 의전과 지위 내려놓기로...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 통해 밝혀’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7/16 [14:00]

▲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이 16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장으로서 모든 의전과 이에 따른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16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장으로서 모든 의전과 이에 따른 지위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재까지 후반기 원 구성 차질로 인해 김포시민에게 혼란과 걱정을 끼쳐드리고, 대의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상실하게 된 것에 대해 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이 가장 크다고 판단했다”며 입장을 알렸다.

 

이어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평의원로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만을 위해 백의종군하고자 한다”며 “지난 2년여 동안 의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행복과 김포시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모든 동료의원의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이번 결단으로 조속한 시일 내 후반기 원 구성이 이뤄져 새로운 의장단께서 희망이 넘치는 김포, 믿음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하루빨리 구성되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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