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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5월 2일부터 3일간, 국지도발 대피훈련과 지진 등 상황대처 만전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4/20 [11:50]

김포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5월 2일부터 3일간, 국지도발 대피훈련과 지진 등 상황대처 만전
강주완 | 입력 : 2011/04/20 [11:50]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내달 2~4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에 강한 나라 실현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간 협력체계 구축과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전국 동시 실시되는 훈련이다.


  2일 첫날은 태풍경로 등 기상변화에 따른 시스템 훈련이 실시된다. 3일에는 지난 북의 연평도 방사포 포격과 관련해 접경지역인 하성면 마근포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북 국지도발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김포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이 참여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지진대피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당일 오전 11시에 지진과 해일 발생을 가상한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지진은 지상의 넓은 공터로 대피, 지진해일은 지정 대피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선제적 재난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안보의식 강화를 통한 ‘재난에 강한 나라’ 를 실현키 위해 실시된다”면서 “시민께서는 평소와 같이 일상에 임해주시고,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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