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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연극을 통한 공직자 청렴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4/19 [11:47]

김포시, 연극을 통한 공직자 청렴교육

강주완 | 입력 : 2011/04/19 [11:47]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8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상호 교감하는 마음으로 느낀 청렴교육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극 주제는 신입직원의 눈으로 바라보는 공직사회이다. 사회 초년생 눈에 비춰진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와 화합의 지향점을 생각하게 된다. “공직사회에서 청렴이란 결코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있다. 청렴문화는 구성원들 모두가 한결같은 생각과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는 평범한 사실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음주운전과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그리고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징계양정을 배우의 대사 속에 코믹하게 그려냈다. 상황을 재미있게 구성해 거부감 없이 학습하고 지식으로 이해하기보다 느낌과 감성에 호소하는 교육이다.


  한편, 김포시는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보다 강력히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부조리 신고 포상금 제도와 클린신고센터 운영, 취약분야에 대한 상시감찰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인 만큼, 깨끗한 공직사회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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