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이용하는 청년대상 ‘기후동행카드’ 할인 개시일반권보다 7천원 저렴한 청년권 개시... 기존 일반권 이용객도 환급 가능
7월 1일 본사업 개시에 따라 김포시는 서울 ‘기후동행카드’의 청년할인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만19세~39세)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기존 일반권(6만 2천원/6만 5천원)에서 7천원 할인된 청년권(5만 5천원/5만 8천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일반권을 사용하던 청년들도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월 7천원, 최대 3만 5천원을 사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신청은 7월 2일부터 8월 5일 16시까지 ‘티머니 앱/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환급신청을 위해서는 연령 인증 및 계좌번호 등록이 필요하며 30일 만기 사용된 카드에 한하여 가능하고, 8월 중 환급 처리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할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교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청년할인뿐만 아니라 단기권 도입에도 참여하여 시민들이 통행패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를 보다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기후동행카드’ 이용객의 서울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651)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철도과(031-980-5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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