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협 단말기결함 철저한 규명있어야

홍선기 | 기사입력 2011/04/15 [10:35]

농협 단말기결함 철저한 규명있어야

홍선기 | 입력 : 2011/04/15 [10:35]
얼마전    농협중앙회에서 전산장애로 창구거래 등 전체 금융업무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농협을 이용하는 전국의 시민들은 농협의 늑장대응으로 인해 하루 반나절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었다.
 부천시에서도만 봐도  시 금고인 농협을 이용하는 2000여명의 부천시 공무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큰 불편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오후 5시10분부터  농협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복구되지 않았고 다음날인 13일에도 역시 전산시스템에 대한 작업이 이뤄지지ㅇ 않은채 14일 오전부터 
 일부 단말기 시스템이 정상 복구되면서 신용카등 몆몆 체크카드를 제외하곤 영업이 비로서 정성화를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농협측의 단말기장애는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부천시에서는 단말기의 일시적인 장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격는 사태도 벌어졌었다.
농협은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시민들이 가장많이 은행거래를 하고 있는 곳도 농협이다.
이때문에 시민들은 " "은행 거래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느냐"면서 "농협이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대책 마련도 없이 마냥 기다리라고만 한다"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번 사태로 농협측은 이렇다할 공개적인 사과도 하지 않은채 단말기에 신속히 복구작업을 하겠다는 형섹적인 시늉만 낸체 일관한데 대해 시민들은 화가 났다.
은행은 공신력을 최우선으로 한다 .특히 농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브랜드인 만큼  이번 시스템결함에 대해 분명한 태도로 사과와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다시는 이러한 단말기시스템결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공개적인 사과와 결함에 대해서 명확히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단말기 결함에 대한 원인은 제대로 알리지 못한채  쉬쉬하고 일시적인 시스템 결함이라는 이유만을 내세워서는 앞으로 농협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떠나게 된다는 극명한 사실을
인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농협측의 성실한 사과와 원인을 시민들은 듣고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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