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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화끈하고 시원한 ‘단짠’ 워맨스가 기대되는 이유

안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10:49]

'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화끈하고 시원한 ‘단짠’ 워맨스가 기대되는 이유

안영숙 기자 | 입력 : 2024/06/13 [10:49]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화끈한 워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전문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직설적이고 조금은 까칠한 효율주의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불도저’ 신입변호사 한유리는 가치관, 경험치, 성격, 이혼 사건을 바라보는 시점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인물. 방식이 달라서 시시각각 충돌하지만, 승소와 더불어 의뢰인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목표는 같다. 다름을 극복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연대해가는 상극 변호사의 ‘단짠’ 워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격태격 앙숙에서 ‘굿파트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낼 장나라, 남지현의 워맨스에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믿보배’들이 완성할 법정 오피스물이라는 점 역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베테랑 차은경과 신입변호사 한유리가 마주한 이혼 사건들은 두 변호사의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 생각의 여지를 남기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차은경과 한유리의 스틸은 ‘단짠’ 워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차은경과 한유리는 첫 만남부터 스파크가 터진다. 로스쿨 특강에 나선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 그러나 무언가 거슬리기라도 한 듯 날카로운 시선이 닿는 곳엔 무미건조한 얼굴을 한 한유리가 있다.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싸늘한 분위기 역시 흥미롭다.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차은경을 자극한 한유리, 첫 만남부터 강의실을 얼어붙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어 법무법인 ‘대정’에서 재회한 모습도 포착됐다. 거침없던 과거와 달리 차은경 앞에서 잔뜩 긴장한 신입변호사 한유리. 그를 바라보는 차은경의 매서운 눈빛도 흥미진진하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자극제가 될지, 이유 있는 충돌과 함께 ‘굿 파트너’가 될 이들의 워맨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장나라, 남지현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이다. 장나라는 “남지현 배우와의 호흡은 정말 잘 맞는다.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라면서 “남지현 배우가 그린 한유리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러블리하지만 강직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남지현 배우는 한유리 그 자체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은경과 한유리의 관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카페라떼’를 꼽으며 “참 안 섞일 것 같은 색인데, 함께 했을 때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남지현 역시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현장에서 가장 크게 의지하고 있는 분 중 한 분이다”라며 “과감하게 유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선배님이 정말 잘 받아주시기 때문”이라고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차은경, 한유리 관계의 키워드로 ‘공감’과 ‘이해’를 꼽은 남지현은 “처음에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공감과 이해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시면 재밌으실 것”이라며 특별한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7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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