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월곶면 개곡리 산119-1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김포시 박성권 부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피광성 의장 등 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행사로 임야 1헥타르에 자작나무 3,000여주를 식재했다.

  박 부시장은 나무심기에 앞서 “경제성 있는 나무를 잘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숲을 만들어가는 것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한그루 한그루 정성껏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봄과 가을에 임야 45헥타르에 소나무, 백합나무, 자작나무 등을 식재하는 경제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