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지난 3월 31일(목)  5학년 12명, 6학년 8명 모두 20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특성화 학급 ” 개강식을 가졌다.

  2011년 3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영어특성화 학교는, 1～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직된 기본반과 3,4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 20여명으로 조직된 심화반, 그리고 5, 6학년 학생 중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영역의 치열한 선발평가를 통하여 조직된 특성화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주2회(매주 월․수일) 200분의 수업과 영어 뮤지컬 등 다양한 영어 체험 행사 및 방학 중 영어 캠프 등 영어 집중수업 시간으로 주제별 체험 위주의 듣기 말하기 학습으로 진행된다.

  오늘 개강식을 한 영어 특성화학교 특성화반은, 본교 영어체험학습실과 어학실, 자동암기시스템 기기,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학생들에게 ‘세계 속의 영어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새 출발을 다짐하였다.

 개강식 환영사에서 학교장(최종원)은 ‘세계 속의 나’로 자라기 위해 글로벌 인재 육성은 필연적이며 시대에 발맞추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도구로서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본교는 영어체험학습실 등 영어 학습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고, 영어를 전공한 담당 교사와 더불어 중등교사자격증을 지닌 원어민보조교사 등 인적자원이 매우 훌륭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학생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도록 하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강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서다예(6학년)양은 “치열한 영어특성화반 모집 선발 평가에서 당당하게 합격한 자신이 대견스럽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영어가 많은 역할을 할 것이며 영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꿈을 세계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많은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국가와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는 영어특성화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녀가 영어 특성화반에서 공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관계된 모든 분들, 특히 지도선생님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