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70여명의 유․초․중․고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1회 김포특수교사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정상진 교수학습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연수에서는 2011 내사랑 김포 특수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전달연수(고촌초 교사 이지혜)와 더불어 특수교육 교과용 도서 및 기본교육과정 교과서 보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수(고촌초 교사 김정연)가 실시되었다.

 이 날 김정연(고촌초)교사는 2010년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직업 교과, 이료 교과, 보통 교과에 걸쳐 총 38책이 개발되었는데, 이에 대한 현장지도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고등부 전환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서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유, 초, 중, 고 학생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기본교육과정 국어(읽기)와 과학교과서의 보완자료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보다 다양하고 심화된 학습내용을 전달하고, 교과수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자료 활용 방안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이 날 연수에서는 2011학년도 김포특수교육의 특색사업인 “ 특별한 소행성 이야기(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중하고 행복한 성 이야기)”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각급 특수교사의 열 띈 토론이 이루어졌다. 협의회가 이루어지는 동안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활동 연 2회 의무 실시, 다양한 성교육 체험활동 기회 제공, 특수교사․통합학급교사․학부모 대상으로 한 연수실시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이를 수렴하여 김포특수교육연구회 회장 이지혜(고촌초)교사의 추진 하에 2011년 한해 꾸준히 진행하도록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