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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 협력을 위한 건설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청소년 정서 함양과 농촌, 농업의 이해 증진 기대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4/01 [17:38]

김포시, 경제 협력을 위한 건설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청소년 정서 함양과 농촌, 농업의 이해 증진 기대
주진경 | 입력 : 2011/04/01 [17:38]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참여하는 민간 주택건설업체와 31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주) 등 11개 주요 주택건설업체 대표 등 주요 임원과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포도시공사사장, 김포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장, 김포전문건설협회장 등 김포 지역 경제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와 민간 건설업체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생의 전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 건설업체에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최우선 지원한다. 또한 사업시행에 따른 고충민원을 협의해 해결하고, 사업지연 예방과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민간 건설업체도 지역에서 생산된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등에 노력한다. 또한 지역 건설장비와 노동인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최대한 사용하게 된다.


  체결식을 마친 후 유영록 시장과 주택건설업체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은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김포상공회의소 자재전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금번 김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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