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읍장 이하옥)은 30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48호 국도변 군집게양대 앞에 화단을 조성했다.

  비올라,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 7,000여본 초화류를 약 200㎡의 녹색 공간에 식재했다. 군집게양대에 날리는 깃발과 어울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48호국도 확장과 더불어 굴포교(가칭)가 개통되어 김포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김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 관계자는 “고촌은 김포의 관문”이라며 “꽃길 및 화단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김포를 찾는 이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산뜻한 도시미관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