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가 장애와 차별없는 도시생활 환경을 조성키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센터장 장성만)가 주관하고 김포시가 후원한 장애인편의시설 관계자 교육이 30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편의시설 관계 공무원과 건설 시공사 및 감리단, 설계사무소 직원 등 약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비장애인과 함께 하나 되는 세상 만들기와 장애인 등에 대한 이해를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알고 설치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대상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시청 사회복지과 박기원 과장은 “이번 장애인편의시설 교육을 통해 건축 관계자들의 마인드가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계되고, 시공될 수 있도록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