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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2024년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 실시

재난대응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선제적 훈련실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16:40]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2024년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 실시

재난대응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선제적 훈련실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5/30 [16:40]

▲ 2024년 신곡양배수장 비상 대처 훈련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김태원)는 30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서 “2024년 신곡양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신곡양배수장은 김포시, 인천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일원 7,83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배수장으로서 1050마력 펌프 5대를 최대로 가동하였을 경우 초당 38.33톤을 방류 할 수 있는 시설이며, 자연재해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시 양배수장 상류 굴포천 일원 주민 안전에 위험이 생길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김포시청(안전담당관실 자연재난과) 및 고촌소방서, 고촌파출소,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육군3765부대,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등 유관기관과 인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였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양배수장 침수 및 정전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연락망 가동, 긴급복구 및 주민대피 훈련 등을 실효성 있게 실시하여 실제상황 발생시 직원들의 비상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합쳐 재해에 대비 및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훈련참가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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