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공립 단설 유치원 설립촉구” 경기도교육청 서명부 전달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3/25 [17:26]

“공립 단설 유치원 설립촉구” 경기도교육청 서명부 전달

강주완 | 입력 : 2011/03/25 [17:26]

김포한강신도시지역 입주민과 입주예정자로 구성된 '한강신도시연합회'는 2011년 3월 25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하여 '공립 단설유치원 차질없는 개원촉구'성명서를 전달했다.

 

김포지역 내 총 15개 학급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 2곳(지경,소마)이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되었으나, 일부 사립유치원의 반대와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정상 개원이 힘들어진 상태다.

 

경기도 교육청에 전달된 서명서와 성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김포지역의 교육발전과 서민의 교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김포지역 내 공립단설유치원이 반드시 개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측은 ‘공립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과 달리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유치원 원장’이 유치원의 교육과 운영을 지휘하게 되고, 유치원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관내 각급 병설유치원의 교육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 유치원교사의 직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 이라는 의견이다.

 

이날 ‘한강신도시연합회’ 측이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한 성명서에는 김포지역 주민2,252명이 연서하여 '공립 단설유치원의 차질 없는 설립추진촉구'와 '교육당국이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소중한 자녀의 정당한 교육기회가 지켜질 수 있도록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