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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한민국 디자인산업 메카 ‘디자인, 문화도시’ 선언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플랫폼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3/23 [11:57]

김포시, 대한민국 디자인산업 메카 ‘디자인, 문화도시’ 선언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플랫폼 ‘한강시네폴리스 디자인밸리’
강주완 | 입력 : 2011/03/23 [11:57]
 

김포시, 22일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 주최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대표 남경필 국회의원)과 함께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의 플랫폼으로서의 디자인밸리’라는 주제 아래 2011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을 22일 개최했다.


  디자인 산업은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집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가를 넘어 지방자치단체도 디자인 산업을 핵심역량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이에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내 디자인밸리 조성을 위해 디자인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디자인밸리 비전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남경필 국회의원 등 11여명의 국회의원, 김포시 유영록 시장, 김포도시공사 이강인 사장, 디자인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종(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Erwin van Tuijl(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무스 대학), Song Wei-zu(중국 창의산업클러스터 연맹), 김성천(한국디자인기업협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맹형재(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교수), 채민규(경기도디자인총괄추진단 디자인특별보좌관), 강현주(인하대학교 디자인과 교수), 박영목(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이재욱(한아 도시연구소 소장/ 도시공학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디자인코리아 국회포럼(국회의원연구단체)의 남경필 대표의원은 “디자인밸리 구축은 디자인과 관련된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되어 중장기적 디자인 분야의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함께 주최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발전의 메카이자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로서 김포시의 미래상을 그려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는 세계적인 수준의 영상복합문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2,789,000㎡(84만평) 규모의 한강시네폴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330,000㎡(10만평)의 디자인밸리 ZONE은 제품, 시각, 그래픽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업체가 집적화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미래, 통합, 고품격을 모토로 한 곳에서 산업제작, 연구․교육, 상업, 문화, 주거 기능이 가능한 아시아 제1의 디자인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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