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는 19일 기독교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줄어들지 않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일환으로 최근 종교시설 내 노인대학 운영, 예배 등의 종교활동으로 고령자의 종교시설 방문이 잦은 것을 착안하여 기독교?천주교 등 지역 종교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김포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교육하고 야간 시간대 종교시설 방문 시 밝은색 옷을 입을 것을 당부하는 등 공감대를 이끌었다.

박종환 김포경찰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종교단체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교통안전 교육 요청 시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