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봄 냄새가 물씬 담긴 가로변 조성을 위해  겨우내 자체 생산한 꽃묘를 읍면동사무소 및 유관기관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되는 꽃묘는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데이지,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접시꽃, 서양톱풀 총 9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양묘장에서 키운 9개 품종 18만3천본을 오는 21일부터 공급해 꽃이 있는 아름다운 김포를 연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급할 봄꽃 이외에도 여름꽃과 가을꽃을 키워 연중 김포의 거리를 아름다운 꽃의 거리로 만들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