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3월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노선이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월 19일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기 위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는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철도사업으로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생활권내 철도확대를 위한 우리동네 도시철도사업으로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등 김포시 관련 2건의 철도사업이 포함되었다.
김포 지역 2개 철도 노선이 포함된 배경에는 박상혁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등을 통해 김포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강하게 요청하고, 이기형 경기도의원 역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9일 국토교통부 대광위에서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올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내년도 ‘제5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
박상혁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사업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 두 철도사업은 심각한 출퇴근 고통을 해소하고 특히 김포 서북부지역 주민의 철도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 다만,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열차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등을 통해 이용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의원은 “제22대 총선에 당선되어 재선의원으로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의하여 두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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