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 우리는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로 전교어린이회장단을 선출했어요 ”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3/16 [18:19]

“ 우리는 터치스크린 전자투표로 전교어린이회장단을 선출했어요 ”

강주완 | 입력 : 2011/03/16 [18:19]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이근래)는 2011년 3월 16일 전교어린이 회장단 선거에 처음으로 도입한 전자투표제도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투표대상 학생 모두가 선거에 참여해 거의 100% 의 투표참가율을 보였다.

  통진초는 4~6학년 324명의 학생 전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전교어린이회장에 (김주영(6학년)군이, 부회장에 김해슬(6학년)양과 최서이(5학년)양이 각각 당선되었다.


  기존의 종이투표 방식은 무효표가 생길 가능성도 많고, 선거관리위원회 학생들이 따로 종이투표용지를 하나씩 개표하는 등 시간적인 소요도 많았다.

  하지만,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는 기존 개표방식 투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본교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 실시를 위해 김포시 장기동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작업을 위해 이틀 동안이나 학교를 방문해주셨고, 3월 16일 당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8분이 학교에 나오셔서 본교 학생들의 투표를 직접 도와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많이 주셨다.


  통진초 4-6학년 학생들도 처음으로 접해보는 지문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손에 인주를 묻히지 않아도 되고,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하여 회장단을 선출하는 새로운 투표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호응도 좋았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를 직접 참관한 본교 교사들도  새로운 투표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표 실수로 인한 무효표가 발생하지 않고 종이투표로 인한 번거로움이 없어져 효율적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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