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1일 대곶초등학교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일일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대곶면 일대에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상호 교류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산림과 목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탄소의 순환하는 과정,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목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15명의 어린이들은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등 목공예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망치질도 해야하고 처음 해보는 만들기라 어려울까봐 걱정했지만 목공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 주셔서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나에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서 좋았다”라는 반응이였으며,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 사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일일 목공예 체험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