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김포교육”을 표방하고 2009년 3월 1일부터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임한 김용국 교육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2011년 2월 24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유관기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 교육장의 가족을 비롯하여 유영록 김포시장,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 이상훈 의원, 안병원 의원, 이계원 의원, 김포시의회 피광성 의장, 관내 유․초․중․고 교장 등 관내․외 교육가족 및 유관기관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거행되었다.

  김용국 교육장은 1969년 옹진 신도초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42년 동안 경기교육에 힘써왔으며, 특히, 임기 중 전국 최초로 맞춤형 장학자료를 발간․보급하였고 교원 업무경감을 적극 추진하여 선생님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김포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또한, 기본학력 갖추기에 심혈을 기울여 초․중 학생들의 학력이 경기도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게 된 것은 김포교육의 큰 자랑이기도 하다.

  이제 42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김용국 교육장은 퇴임 후에도 김포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인의 한사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퇴임사를 갈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