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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수요조사 실시

재해취약계층 거주 가구, 반지하 주택 등 대상…경기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전액지원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3/06/09 [12:49]

김포시,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수요조사 실시

재해취약계층 거주 가구, 반지하 주택 등 대상…경기도 재난관리기금으로 전액지원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3/06/09 [12:49]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저지대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수요 접수를 실시한다.

 

‘침수감지 알람장치’는 반지하 주택 출입구와 창문 등에 침수감지 센서를 설치해 침수 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거주자와 그 가족, 시청담당자 등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장치를 말한다.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가구당 3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개인 부담은 없다.

 

설치 대상은 재해취약계층(재해약자, 홀몸 어르신) 거주 가구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등이다.

 

시는 6월 8일까지 설치 수요를 접수하는 만큼 대상 세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포시 안전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침수방지 시설인 차수판과 침수감지 알람 장치는 여름철 수해에 대비한 안전장치로 설치지원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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