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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 신 전동차 ‘SR001' 시승식 참석

서울시 관계자와 지하철 9호선 김포 연장 관련 협의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2/15 [14:27]

유영록 김포시장, 신 전동차 ‘SR001' 시승식 참석

서울시 관계자와 지하철 9호선 김포 연장 관련 협의
주진경 | 입력 : 2011/02/15 [14:27]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4일 지하철 7호선 도봉차량기지에서 개최된 친환경 전동차 ‘SR001’의 제작 발표회 및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SR001’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운영업체인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자체 제작한 전동차다. ‘SR’이라는 이름은 서울도시철도공사(SMRT)와 레일(Rail)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이날 제작 발표회 및 시승식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철도 관계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과 함께 전동차를 시승해 서울도시철도 관계자들로부터 제작 경위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SR001’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운전에 들어가 단계별 성능 점검과 본선 구간의 안전성 검증 등 2년간에 거쳐 실시한 후 실제운행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SR001‘ 철도사업이 상업화되면 국내 철도사업은 획기적 변화와 함께 차량가격에서 관련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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