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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4:31]

김포경찰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3/05/02 [14:31]

 

김포경찰서는(서장 김규행)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내경기행복마을관리소(김포본동·대곶면·월곶면) 3개소와 함께 2일 김포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다기관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경찰서는 민·경이 협력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경기남부청 최초로 노인학대 신고조력인인 '노인학대 행복지킴이'를 위촉, 학대 피해자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인학대의 경우 가족관계 특성상 피해자가 112신고 및 피해 사실을 밝히기를 기피하고, 사회적 문제가 아닌 단순 개인사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112신고활성화 도모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규행 김포경찰서장은 "신고조력인 제도 운영으로 사각지대의 피해자 조기 발견 및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기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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