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개최

맞춤형 돌봄 강화 위한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행사도 가져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3/04/29 [10:48]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 개최

맞춤형 돌봄 강화 위한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 행사도 가져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3/04/29 [10:48]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이철, 신현대)는 지난 27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화사업인 ▲뇌 똑똑, 든든 가정방문의 날 ▲건강 드림(dream) 관련 저소득 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는 안건이 상정됐으며, 원안 가결됐다. 나머지 대상자 11명은 위원들이 직접 발굴 및 추천해 다음 회의 시 선정한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는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한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가 실시됐다.

 

위원들이 직접 추천하거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추천한 위기 이웃 12명과 위원 간 1:1 혹은 1:2 형태의 결연이 실시됐다. 위원들이 주기적으로 일촌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회의 후에는 신규뿐 아니라 기존 위원들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박수경 사무국장을 필두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 배경 및 목적, 역할과 기능,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교육 후에는 ‘하하호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가 밀집한 다세대주택 등을 찾아다니며 ‘김포복지팡팡’ 홍보 소책자가 담긴 홍보 물품을 우편함에 넣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권이철 공공위원장(하성면장)은 “특화사업 대상자 선정 시, 연령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노년층뿐 아니라 청·장년의 구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 대상 연령 제한으로 위기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전 연령대에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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