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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시의원 “아라마리나 활용, 김포시 해양레저산업 선도도시로 만들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력적 접근 강조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5:41]

오강현 시의원 “아라마리나 활용, 김포시 해양레저산업 선도도시로 만들어야”

5분 자유발언 통해 아라마리나에 대한 전력적 접근 강조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3/04/21 [15:41]

 

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고촌읍, 사우동, 풍무동)은 21일 “아라마리나가 해양레저특구 지정을 통한 유람선 탑승과 해양레포츠 체험으로, 더 나아가 김포시의 또 다른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224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풍무동의 장릉, 장기동의 라베니체, 운양동의 아트빌리지와 조류생태공원, 하성의 태산패밀리파크, 월곶의 국제조각공원과 평화생태공원인 애기봉까지 중부, 북부의 거점 관광지로 외지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확장하여 김포시 관광 활성화의 전략적 재고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시의 관광산업 육성과 아라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섬과 같은 아라마리나를 고촌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도와 대중교통 확보 △유휴공간을 공원으로 조성, 라이더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연결로와 휴식공간 마련, 선박체험 프로그램과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 개발, 대형쇼핑몰과의 연계 강화 △소형요트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드라이스택(육상계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다양한 해양레저문화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것 등을 주문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새 정부 업무보고에서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확대하고, 인프라 투자 및 R&D 지원을 통해 2027년까지 연매출 15조 원의 시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는 이럴 때 아라마리나의 우수한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기회를 현실로 반드시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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