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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순 시의원, 5호선 연결ㆍ골드라인 혼잡해소 범시민 민관대책위 구성 제안

한강~올림픽대로 당산역 버스전용차로 개설 검토도 요청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3/04/18 [13:37]

김계순 시의원, 5호선 연결ㆍ골드라인 혼잡해소 범시민 민관대책위 구성 제안

한강~올림픽대로 당산역 버스전용차로 개설 검토도 요청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3/04/18 [13:37]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고촌·풍무·사우)이 5호선 연결 및 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한 범시민 민관대책위 구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제224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이 사안은 시장 혼자서 감당할 사안이 아님이 분명하다”며 “정파와 소속을 초월하여 민간전문가 및 시민단체까지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김포시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단기? 중장기 대책을 구분하여 실행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대책기구가 구성되기 전까지 민관 합동 TF를 운영하자”며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정보의 차단, 소통의 부재으로 민관 합동 TF의 구성과 운영방식, 공식성 부여문제는 얼마든지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한강로에서 올림픽대로 당산역, 여의도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 개설문제 검토를 요청했다. 그는 “현재 김포공항 구간 연결에 집중돼있는 해결책으로는 교통량 분산효과가 한계가 있다”며 “당산역이나 여의도 구간까지 버스전용차로를 개설한다면 교통량 분산과 대중교통 접근성에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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