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외국인 이주민과 통(通)할 준비 완료?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이주민 정책 포럼’ 개최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는 오는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살기 좋은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각계각층 전문가 및 기관들과의 소통의 자리로 ‘이주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출범(`22.11.7.) 이후 첫 공식행사로, 이민정책연구원과의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포럼 구성은 외국인·이주민 관련 학술조사 및 연구 사례 공유와 더불어 법무부와 행안부 등 관련 중앙부처 담당자들의 다문화 정책의 현안과 과제, 민간전문가의 사회 인식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책 포럼 주제는 ‘사회통합적 다문화 정책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로 각 지역의 외국인 대상 다양한 분야의 조기 정착 지원을 통한 이주민 인력의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 진행은 회원 도시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 중앙부처 간의 지원 정책 및 관련 법 발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과 의견 개진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속적인 이주민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 또한 커짐에 따라 다문화 관련 시책 조사·연구, 개선방안 건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단위의 협의회로 이번 이주민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회원 도시 확대와 외국인정책협의회를 비롯한 정기회의, 지원사업 추진으로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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