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이웃 간 만남, 소통하는 공동체’를 위해 총 57개 공동체에 2억 3,500만 원 규모의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 추진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2가지로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공유공간 활성화’로 구분된다.
우선 공동체 활동 활성화는 ▲성장형(1~4단계) 사업으로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을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화형 사업으로는 500만 원 이내 지원하는 ‘기획분야’와 생활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00만 원 이내의 ‘정책분야’ 두 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공동체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특화형 공동체를 세분화해 기획 분야(반려동물, 공동주택, 아이돌봄, 기후변화, 1인가구, 중장년)와 정책분야 공동체를 구성했을 뿐 아니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민협치담당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김포시에 둔 구성원으로, 최소 5~10명 이상인 주민모임이다.
한편 김포시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이달 31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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