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19구급대 출동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구급활동 건수를 보면 출동건수 9,297건, 이송건수 6,681건, 이송환자

7,002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전년대비 출동건수 8,773건(6% 증가),

이송건수 6,450건(4% 증가), 이송인원 6,811명(3% 증가)이 각각 증가한 것

으로 분석되어 일일평균 25.5회 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환자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이 3,565명으로 가장 많고 사고부상이 1,854명,

교통사고 1,297명 순이며 출동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원인은 신도시 입주

등 인구증가로 인한 구급수요가 증가 되었으며, 또한 경기불황과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자살, 폭행 등 관련 구급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해도 구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보다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분석을 통해 나타난 사안별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운영하여 시민의 행복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