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0 늘해랑학교(방학중 계절학교) 실시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

강주완 | 기사입력 2011/01/11 [11:27]

2010 늘해랑학교(방학중 계절학교) 실시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
강주완 | 입력 : 2011/01/11 [11:27]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은 2010년 12월 27(월)~ 1월 29(금)까지 겨울방학동안 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0 늘해랑학교(방학중 계절학교)”를 거점학교 방식(2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늘해랑학교’는 방학중 계절학교로 '늘 해와 같이 밝고 건강하라'는 뜻으로 방학 중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늘해랑학교'는 장애학생 33명(초등 21명․중등 12명)을 대상으로 김포특수교육지원센터(2학급), 고창초(1학급), 대곶초(1학급), 통진초(1학급), 통진중(1학급) 등 5곳에서 6개 학급(초등4학급, 중등 2학급)으로 지역실정을 고려하여 거점학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 체육, 음악, 지역사회적응훈련(영화․공연관람), 현장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 또한 김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녀들의 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 표현 방법과 성지식을 제공하여 특수교육 학생의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은 ‘늘해랑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교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교육복지의 실현에 기여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보호의 의무를 경감시킴으로써 사회 참여의 기회를 증가시키고 또한 지역사회 적응 훈련과 현장체험 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통합의 기회를 확대시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포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교사 나미선은 “이번 늘해랑학교에서는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님들에게 부모교육(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부모님들이 장애를 가진 자녀들의 성에 대해 상담할 곳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부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였고, 학부모 이귀선은 “장애를 가진 학생 엄마로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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