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제27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28일 시장 접견실에서 가졌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69년을 시작해 올해 제27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로, 이번 시상식에는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김포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5개 분야 7개 기업’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5개 분야는 창업·여성기업·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해외시장 개척·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등으로, ▲주식회사 바인디자인(창업 분야, 실내건축) ▲휴테크산업(여성기업 분야, 기타 의료용 기기) ▲오에스텍(해외시장 개척 분야, 재생 플라스틱 원료) ▲케이아이씨(해외시장 개척 분야, PP밴드) ▲로토크와이티씨(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산업용밸브 포지셔너) ▲피에스플러스(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키오스크) ▲아그니코리아 주식회사(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내화충진재) 등 7개 기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에는 ▲김포시장 상장 및 현판 수여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0.5% 추가 지원 ▲김포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책자 소개 ▲김포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관련 게시판 홍보 등과 함께, 5개 기업지원사업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샘플 및 수출 물류비 지원 ▲김포시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중 한 가지 사업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어서 개최된 정담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산업단지 출퇴근 셔틀버스 재운영, 인력 고용 어려움, 수상기업의 우수성과 사례공유 등 산업단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라고 당부하고, “김포경제를 발전시키는 힘은 중소기업과 혁신벤처 기업의 손길에서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포 미래발전을 위해 기업과 김포시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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