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23일 김포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운양동에 위치한 샘재유치원의 화장실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부 특교 3억 1500만원을 지원받은 ‘샘재유치원 유아화장실 개선공사’는 원내 유아화장실 149㎡ 규모에 대해 남·여 화장실 분리 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화장실 난방, 전기, 배관 등 종합적인 시설 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진행을 통해 샘재유치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및 원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 개선이 실현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운양동(김포시 모담공원로 167번길 90)에 개교한 ‘샘재유치원’은 공립 유치원으로 총 15학급, 37명의 교직원 규모로 224명의 원생이 재원 중이다. 그간 본원 자체 재원으로는 대규모의 화장실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지급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개선 공사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공사 기간 확보를 위하여 2022학년도 동계방학(2022년 12월~2023년 2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진행될 샘재유치원 화장실 개선 공사는 유아 원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급 담임들의 관점에서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모두를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김포시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중등 교육 시설과 더불어 영유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