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김포시갑 5개 읍·동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7일 김포본동을 시작으로 12일 풍무동, 14일 사우동, 19일 고촌읍, 23일 장기동까지 총 5번의 의정보고회를 열어 각 동 주민들과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23일 장기동 의정보고회에서 김주영 의원은 신고창 장기금빛 체육센터 건립, 공영주차장 조성, 도로 소음 해소, 라베니체 상가 활성화, 학교 시설 개선 등의 성과와 더불어 김포 교통 개선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읍·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는 김주영 의원의 의정활동 전반과 더불어 지역 현안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5번의 의정보고회에서 김주영 의원은 해당 지역의 작은 민원 해소 사례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김포 교통 개선 계획에 이르기까지 2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김 의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 단축, 서부권 BTX(로드지퍼) 도입 등 김포시민과 함께 이뤄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정책에 대해 특히 자세히 소개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골드라인에서 호흡곤란 승객이 발생하는 일도 있었던 만큼, 김포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직결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김주영 의원은 법안 대표발의 77건, 본회의 통과 14건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김포 아라마리나 지역의 해양레저관광특구로의 발전을 위한 5개 패키지 법안 발의 사례를 설명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언론보도 979건(2022년), 3년간 국회 토론회 108건, 정책자료집 9권 발간, 지역행사 311회 참석, 주민간담회 239회 진행 등 쉼 없이 시민과 소통해온 성과도 밝혔다.

매 의정보고회마다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일산대교 무료화 등 교통문제, 라베니체 등 지역 상권 활성화, 과밀학급 해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주영 의원은 “늘 시민 의견을 경청해 정부, 관련 부처, 경기도·김포시 등 지자체, 교육청 등과 활발히 소통해 김포시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시민이 바라는 일들을 실현하는 게 제 최우선과제이자 역할”이라면서 “김포시민분들께 신뢰받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늘 좋은 정치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