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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 사업’ 김포관내 9개교 참여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6:14]

고등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 사업’ 김포관내 9개교 참여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2/12/05 [16:14]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인공지능 교육지원 사업’을 지난 4월에 시작하여 11월 30일 운영을 완료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센터는 김포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1학기에는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인공지능 하우스와 스마트 팩토리 제작 등 10회기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2학기에는 딥러닝과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각각 3회기씩 제공하였다. 각 학교 학사 일정에 따라 총 9개교가 신청하고 참여했으며 연간 참여 학생수는 총 1897명이다. 

 

이 사업의 운영 목적은 ‘학교 밖 학점제’ 대비이다. ‘학교 밖 학점제’란 고교학점제 추진에 있어 ‘학교 내 또는 학교 간 개설 및 운영이 어렵다는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공공성을 가진 지역사회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연계 사업의 비중이 큰 지자체 산하기관으로서 학교 내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 기술 분야 수업’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걸음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올해 제공했다.

 

최규장 진로상담본부 본부장은 “지금은 센터가 김포시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조력해야하는 때이다. 또한 변화하는 기술에 맞춘 교육안을 지속 개발하여 ‘학교 밖 학점제’가 시행되는 때에 그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준비된 지역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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