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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2년 제2회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19:48]

김포시, 2022년 제2회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11/01 [19:48]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8일 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김포시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2022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 3개의 추진 목표에 맞춰 12개 세부 사업에 75억 원 규모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2년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성과와 2023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김포시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화·생태 교육과제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지구의 온도변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이에 다른 생존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교육 반영 필요성에 공감했다. 

 

위원들은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가 운영 4년 차이지만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에 공감했다.

 

센터 직접사업인 ‘경계없는 마을학교 사업’의 경우 최근 글로벌과 로컬의 융합이 강조되는 글로컬시대인 만큼 경쟁력 있는 지역 특색을 살린 우리 지역의 마을단체를 적극 활용한 마을교육 발굴 및 활용하여 지역 맞춤 미래교육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한기정 복지교육국장은 “학교와 마을이 경계를 넘는 협력을 통해 배움터가 되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고 김포를 사랑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도록 하는 것이 김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가장 큰 목표”라면서 “교육 현장의 니즈를 파악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별 평가를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방향을 잘 설정해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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