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방위대는 22일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방위대 자율 동원을 실시한다.

  이번 자율동원은 지역민방위대장을 중심으로 마을방송 실시 및 비상연락망을 통한 연락체계유지로 적극 동원할 계획이다. 민방위대는 구제역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활동으로 구제역이 조기에 마무리되는데 일익할 방침이다.

  민방위대는 이동통제초소 보조활동 뿐만 아니라 차단 방역에 이르기까지 구제역 방역을 위한 전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참가한 대원은 당해 연도 교육훈련을 면제받는다. 시는 대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독제 사용요령 등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노순호 재난하천과장은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의 손길이 가축농가에 희망을 주는 도움의 손길이 되도록 이번 구제역 방역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