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5호선 연장, GTX-D, 일산대교 적극 추진 당부”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포 현안 질의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시을)이 14일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포시 지역 현안인 △5호선 김포연장 △GTX-D △일산대교 등에 대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광역교통망 확충 관련 질의에서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방선거 당시 공약했던 5호선 연장과 GTX-D 추진 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5호선 김포연장의 경우 지자체 협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만큼 “지자체 간 협의사항의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자체 협의와 경제성 확보, 이후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에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관계 지자체와 적극 협의 중”라고 화답했고, GTX-D를 포함한 GTX 플러스 공약에 대한 추진 계획을 묻는 질의에는 “2차 추경에 용역비 편성하여 도의회에 제출했고, 국토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현재 공익처분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에 대해서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본안소송을 잘 대응하는 한편, 국민연금과 매입협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들과의 이견 조율에 더욱 적극적이고 확고하게 나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 역시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본안소송 대비와 국민연금과의 인수 관련 물밑협상 진행, 또한 단기간 안에 통행료를 면제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다”라며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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