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지구대가 1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규행 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박상혁 국회의원, 이기형 도의원, 김순애 운양동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운양지구대는 2017년 국회에서 신설 예산이 편성·의결됨에 따라 6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신설됐다.
운양지구대 개소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 생활권에서 선제적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운양동 주민 4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운양지구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운양지구대 개소를 계기로 우리 경찰관 여러분께서는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치안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주민 안전’에 불철주야 구슬땀 흘리시는 김포 경찰 가족 여러분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규행 김포경찰서장은 “이번 운양지구대 신설로 지역주민들의 치안 접근성 향상 및 112신고 출동 시간 단축 등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소통과 협치로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구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