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11일 김포시 지역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총 2개의 사업을 지원, △운양동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 7억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 3억원 도합 10억원의 규모이다.
행정안전부 특교 7억원을 지원받은 ‘운양동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작되어 운양동 지역(운양동 1247-1)에 부지면적 3,165㎡, 건축면적 565㎡ 규모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을 건립 중이며, 2023년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유휴 공공용지를 공공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3억을 지원받은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양촌읍 양곡제2근린공원(양촌읍 양곡로 413) 내 무장애 보행로 조성을 비롯해 노후 보행로의 종합 보수 공사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에 조성된 양곡제2근린공원의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위한 무장애 시설로 개선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그간 예산 부족으로 착공 지연된 양곡제2근린공원 개선사업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계기로 사업 진행에 탄력받을 예정이다. 2023년 시비 본예산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 예산이 문제없이 반영된다면 내년 상반기(2월경) 착공된다. 이후 2개월 정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무장애 보행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교 대상으로 선정된 2개의 사업은 김포의 건강한 지역사회 여건을 마련하고 시민친화적인 시설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박상혁 의원은 그간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김포시민들의 주요 민원을 확인하고, 지역 내 공공시설 현황 등을 점검해왔다는 것이 의원실 측 설명이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정기국회 중 국정감사 기간으로 유독 바쁜 10월이지만, 김포 시민분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고민은 놓치지 않으려 많은 노력 중”이라며 “그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지연되던 양곡제2근린공원 개선사업을 비롯해 김포시 내 주요 사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별첨1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 위치도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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