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가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원 채용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4:13]

김포시, 가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원 채용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09/22 [14:13]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2022년도 가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파쇄작업원(16명)과 홍보·감시원(1명) 등 1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원 및 홍보·감시원 응모 신청은 오는 9월30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의 농가별 지원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0월21일까지다. 시 농정과에서는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시 6개조로 나누어 편성하고 기계는 파쇄기 7대를 가동하여 읍면동별 파쇄기를 1대씩 전담 지원하는 등 10월27일부터 12월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은 영농활동 후 겨울철 소각 중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및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농가별 방문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깨, 콩, 고추, 가지, 옥수수, 과수잔가지 등 작물을 재배하고 발생한 농업잔재물이다. 

 

특히, 이번 파쇄작업은 파쇄기의 성능 개선으로 파쇄작업 능률이 상승되어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업잔재물 무단 소각을 최소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파쇄잔재물 퇴비화로 지력증진에도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소장은 "농촌지역에서 농업잔재물의 무단 소각이 근절되거나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과 농업잔재물 파쇄 후 발생한 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토양 개선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전체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