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7일 우주과학에 대한 견문 확대를 위한 ‘초등천문과학캠프’ 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초등천문과학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천문과학 전문기관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하여 일일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아시아최초로 설립된 챌린저러닝센터(C.L.C) 교육센터를 통해 목성유인탐사선 주피터 1호 우주대원이 되어 과학임무를 수행하며 NASA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 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과 그 속의 혹점 등을 관측하며 천문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으며, 입체 돔 영상관을 통해 환상적인 우주여행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훈련과 노력을 하여 우주에 나갈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잠깐이었지만 실제 우주대원이 되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fgy.or.kr/jbyouth)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