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65세 이상 노인 130명이 참여한 웃음 한마당 교실의 수료식을 17일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웃음 한마당 교실은 “생활 속에서 많은 웃음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지킨다”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출발했다.

  당초 주 1회 6개월 과정이었으나, 회원들의 요구에 의해 주 2회 10개월 과정으로 확대 실시했다. 출석률도 좋아 출석상을 받은 사람이 7명이나 됐다. 이외에도 신체 변화율이 좋은 4명에게도 유연성상, 평형성상, 골격근량상, 체지방률상이 수여됐다.

  한 회원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 전에는 온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었으나, 매일 웃고 운동한 이후에는 몸과 마음이 가뿐해졌다”고 내년 일정을 묻기도 했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고 하면서 “평소 생활 속에서 일부러라도 웃는 훈련을 통해 자주 웃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