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마산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외무대가 주민들의 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외무대는 시시각각 변하는 경관조명 및 무빙라이트 조명, 메인 스피커 2개소 및 서브 스피커 2개소가 설치되어 무대공연과 관람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잔디와 수목으로 어우러진 관람석 공간은 무대 공연 시간 외에도 시민들에게 푸르름을 제공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호수공원 야외무대는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에서 ‘공원사용승인’을 통하여 예약받고 있으며, 사용하기 14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무대는 예산 및 관리인력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보다 편리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확충하여 예약 및 운영을 진행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야외무대 개장을 통하여 공원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김포시 호수공원이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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