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동장 김순애)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예산편성 사업 심의를 위해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중심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사업이 논의됐다. 지역회의 위원 11명은 제안사업의 내용을 보고받고 그 필요성을 토대로 추진 여부와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운양역 중심상권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를 우선 추진 사업으로 의결했으며, 이어 노후화도로 배수보수공사, 크린넷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이번 지역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고, 또 추진 단계에서도 주민의 의견이 담기도록 지역회의를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