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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발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2/14 [11:28]

제15회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발표

강주완 | 입력 : 2010/12/14 [11:28]
  (주)아필립(대표 강태식)

 

(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 일신전자통신(주)(대표 주일성)

 

(주)효성코퍼레이션(대표 이차근)

 

(주)드림셰프(대표 김양영)

 

(주)고향식품(대표 신복순)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제15회 김포시 중소기업 대상」수상 업체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일궈낸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각 읍면동 및 김포상공회의소, 금융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수상업체는 ‘창업분야’ (주)아필립(대표 강태식), ‘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주)아하정보통신(대표 구기도)과 일신전자통신(주)(대표 주일성), ‘해외시장개척 분야’ (주)효성코퍼레이션(대표 이차근)과 (주)드림셰프(대표 김양영),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주)고향식품(대표 신복순)으로 총 4개 분야 6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에는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된다.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창업 분야의 (주)아필립은 지갑, 벨트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전국 백화점, 할인점에 입점하여 전년대비 48%에 이르는 고성장을 이뤄냈다.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의 (주)아하정보통신은 전자칠판 및 디지털교육설비 제조업체로 2009년 대통령표창과 세계일류상품인증을 받은 바 있고, 신기술인증 및 기술혁신기업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다. 또한, 일신전자통신(주)은 40년간 방송장치제작에 전념해온 기업으로 지식경제부로 신제품인증을 득했고, 공정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전년도 대비 34% 매출증대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 분야에 선정된 (주)효성코퍼레이션은 조미김 수출업체로, 총매출의 70%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소문난 삼부자 김’ 브랜드로 일본인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는 등 매출과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주)효성코퍼레이션과 공동 선정된 (주)드림셰프는 매출 비중 50%를 수출하고,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내구성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2009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선정업체인 (주)고향식품은 매년 정기적인 야유회,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고, 사내산악회 ‘마다람’을 통해 노사와 사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해 왔다. 또한 기숙사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개보수해 근로자 복지개선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대상 업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1일 김포시청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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