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가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청 2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9명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김포소방서 이민형 소방교는 ‘찾아봐요! 고마운 BTS 화재안전장치’란 주제로 직접 제작한 PPT영상을 활용하여 뛰어난 강연을 펼쳐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형 소방교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애써준 경기소방본부와 김포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및 우수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