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싱크대, 화장실, 쓰레기봉투 등으로 버려 의약물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 등이 하천 및 토양에 잔류되어 환경에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 민철)는 폐의약품을 수거 폐기하기 위해 지역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하고 있는 상비의약품(감기약, 두통약 등) 또는 조제 의약품 등을 약국으로 가져가면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 등 복약을 지도해 준다. 시민보건증진 뿐 아니라 폐의약품의 감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김포시 보건소 ☎980-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