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국민의힘 김포시당, 시정 주요 현안 해결 '맞손'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 개최, 김포한강선 김포 연장 등 지역 현안 논의
김포시와 국민의힘 김포시당은 김포한강선 연장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첫 당정협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당정협의 주요 안건으로는 ▲학운5일반산단 진입도로 건설 ▲봉성제3펌프장 증설 관련 추가사업비 지원 등 국도비 확보방안과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진행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GTX-D노선, 김포~강남(팔당) 추진계획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계획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따르면 김포한강선 연장과 관련, 서울시·인천시·대광위 등의 입장에 대한 분석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 방안 및 노선계획 및 차량기지 시설 등 관련 지자체간 합의절차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김포시당은 향후 경제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을 마련해 광역교통시행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TX-D 노선의 팔당 연장과 관련,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이 진행중인만큼 최적의 환승체계 및 차량기지 검토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김포시 노선안을 반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철도문제 등 시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와 당의 협력과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빠른 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홍철호 당협위원장도 "국민의힘 김포시당은 시와 원팀이 되어 70만 대도시로도약을 준비하는 김포의 현안 해결과 국도비 사업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김병수 시장과 관계 부서장 외 국민의힘 측에서 박진호·홍철호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시와 국민의힘 김포시당은 철도를 중심으로 지역의 교통문제를 조기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매달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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